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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그 외 여러가지

인터넷 쇼핑몰 '사뿐'에서 구두 주문 후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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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리를 하면서 갖고 있던 옷이랑 신발들을 몽땅 정리하고 나니 막상 신을 구두가 없었다. 그래서 구두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하고 쇼핑을 하려했지만 시간이 계속 여의치 않았다. 오프라인으로 쇼핑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은 인터넷에 쇼핑몰에서 괜찮은 구두가 있으면 사야지 생각을 하며 이리저리 인터넷 서치에 몰입했다.

 

인터넷으로 옷이나 신발을 구매하기에는 너무 오랜만이라, 고민을 했지만 시간이 없던 터라 인터넷에서 찾기로 했다. 사실 이게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아니겠는가. ㅎ 언제든지 어느곳에 있든지 쉽게 찾아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다만 사이즈나 색깔 등 생각했던 것과는 다를 수 있다는 최대의 단점이 있겠지만..

 

어쨌든 여기저기를 찾아보다가 후기도 나름 괜찮고, 내가 생각했던 구두와 비슷한 느낌의 신발을 파는 곳을 발견했다. 바로 '사뿐'이라는 사이트이다.

 

'사뿐' 사이트


 

대부분을 운동화나 단화, 또는 슬립온같은 신발을 신다 보니 높은 구두의 신발은 발이 아파서 조금만 걷다보면 피곤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발이 편해야 몸이 덜 피곤한데.. 하는 생각과 그렇다고 구두를 아예 포기하자니 그건 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에 그나마 편한 구두를 찾고 있었다.

 

뾰족 구두가 아닌, 구두 굽도 그다지 높지 않으면서도 구두의 앞코는 날카롭지 않은 둥그스름한 느낌의 구두를 원했다. 찾다보니 '사뿐' 여기 사이트에는 그런 구두가 꽤 많았고, 색깔도 다양하게 있었다. 또 같은 스타일의 신발이지만 무광, 유광에 따른 다양한 색깔을 보유하고 있었다.

 

일단 사이트에 보이는 신발들로 봐서는 이뻐보였다. 그거야 머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겠지만. 이쁜 모델들이 멋스럽게 옷도 입고 그에 맞춰 신발도 신고 예쁘게 사진을 찍어서 올렸으니 당연한 말씀.

 

어쨌든 차근 차근 '사뿐' 사이트에서 후기와 내가 맘에 드는 신발 몇가지 종류들을 둘러보고 또 보고, 또 보면서 혼자 확신을 가지고 구입에 나섰다. 후기가 꽤 많고 다들 좋은 반응들이여서 구입을 선택했지만, 내가 직접 신어 볼때까지는 아무래도 반신반의한게 당연하니깐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였다.


 

내가 고른 신발은 바로 '플라밍 에나멜 미들힐'. 색깔은 브라운.



구입한 후 생각보다 빠른 배송으로 받았다. 한 2-3일정도 걸린 것 같다. 도착해서 색깔부터 확인하니 색깔도 괜찮았다. 그리고, 사이즈를 보자. 나는 235 mm 인데 신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보니 운동화는 230 신는 경우도 있다. 여긴 제 사이즈 그대로 235 mm로 주문을 해서 받았는데 어떨까.

 

걱정반, 기대반.

 

색깔도 모양도 굳. 

5cm 굽, 그리 높지 않고 딱 좋은듯. 

옆모습 샷



실제 착용 샷


처음에는 약간 끼는 듯 했는데, 그건 밖에 나갔다 온지 얼마 안되서 운동화를 신고 있다가 오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신었던 탓인듯 하다. 조금 끼는 듯 했는데, 다음날 다시 신어보고, 며칠뒤에 다시 신어보니 정사이즈로 나온 것 같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새신이라 딱딱함이 있었는데 며칠 신고 보니 사이즈도, 색깔도 괜찮았다.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치마에도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출근할 때 신을려고 구입한 것이다 보니 캐주얼 복장에 많이 신게 되는데 딱 좋은 듯 하다. 청바지에 굳굳!

 

계속 신다보니 온라인 쇼핑몰에서 산 느낌도 안 들고, 거추장스러운 장식이나 무늬도 없이 심플하고 색감도 좋고 발의 무리도 크게 느끼지 못하겠고. 나름 성공한 듯 하다. 다음에 로퍼나 다른 느낌의 구두를 또 사볼만한 것 같아 즐겨찾기에 저장! ㅎㅎ

 

가격면이나, 질적인 면으로 봐서 가성비 굳. 색감, 사이즈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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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 사이트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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