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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신천시장 맛집, 화덕통삼겹돌판구이 화통삼

by 사월愛.꿀하루 2017.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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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불판에 구워먹는 고기가 먹고 싶었어요~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 말고, 불판에 구워먹는 고기가 먹고 싶어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고기집을 향했답니다. 


나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 곳인 바로 화덕통삼겹돌판구이 화통삼! 


숯불이 아니고 가게 간판에 딱! 쓰여진 것처럼 돌판구이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돌격 태세에 들어갔답니다. 가게 들어갔더니 어머! 우리가 첫손님인가봐요. 가게에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평일 저녁치고는 조금 이른 시간이긴 했어요~ 


어쨌든 아무자리에 편하게 앉으라는 알바생 말에 우리는 냉큼 한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주문을 했어요. 일단 삼겹 3인분 먼저 달려보기로. 

그리고 알바생이 열심히 세팅을 해줍니다. ㅎㅎㅎㅎ




화덕통삼겹돌판구이 화통삼. 

이제 들어갑니다. ㅎ

자리에 앉고 보니 불판 크기가 어마어마 했어요. 

헐.. 이거 왜 이렇게 커..?!! 하면서.. 봤더니..

돌판 사이즈가 무려 26인치, 대형돌판이라고 하네요! ㅎㅎ

많이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알바생이 세팅은 다 해주지만, [화통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라고 어떻게 먹는지에 대한 설명이 테이블마다 다 붙여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메뉴판도 옆에 붙여져 있었어요. 

저희는 먼저 삼겹 3인분으로 달려보기로 했어요.

주문후, 알바생이 세팅을 해주었어요. 

콩나물, 부추, 김치, 콘샐러드, 떡, 양파, 마늘, 버섯, 단호박. 



너무 커서 전체샷 찍기가 좀 힘들었어요~ ㅎㅎ

불판이 달아오르길 기다렸어요. 

(아. 그 시간 참 길다..;;)

각종 소스와 양파절임, 깻잎절임도 주네요. 

양파와 김치, 부추, 콩나물 그리고 각종 소스 등은 셀프바가 있어서 다먹으면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구요.

대신 깻잎절임은 점원에게 부탁을 해야해요~ 



드디어 고기가 덩어리째 나오고, 알바생이 예쁘게 잘라줬어요.

먹기 좋게 싹싹 잘라줘서 

얌전히 잘 구워지길 기다렸답니다~

아.. 보고 있으니 배가 또 고파지네요. ㅠㅠ

또 먹고 싶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요. ㅠㅠ

또 먹으러 가야겠네~~~~!

이제 먹기 돌입합니다. 

이렇게 삼겹 3개를 끝내고, 목살 2인분을 더 시켜서 먹고 나왔답니다. 

든든하게 배 잘 채우고 나왔어요~ 


처음에 들어갔을땐 이곳 화통삼 가게에 아무도 없어서, 저희가 첫소님이라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고 살짝 고민했는데

먹고보니 괜찮더라구요.

고기상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어요.


통고기로 나오는데, 주방에서 한번 구워서 나오더라구요. 

아마 불판이 크고 두꺼워서 데워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 주방에서 미리 한번 살짝 구워주나봐요. 

이날 저는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보니 또 가고 싶어지고, 

배도 막 고파지네요~


조만간 또 화통삼에 고기 뜯으러 가야겠어요~ ㅎㅎ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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