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뭘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줄 로맨틱코미디 영화를 소개하려한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게 될 싱글분들이나, 저처럼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랑 멀리 떨어져서 연애하시는 분들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추천해 줄 만한 로맨틱코미디!
사실 짝과 함께 보면 더 좋겠지만, 혼자라도 크리스마스를 달달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할까 한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즐겁게 봤던 영화이기도 하고, 몇번이나 다시 본 영화들이기도 하다.
재밌는 영화는 다시봐도 좋으니깐, 봤던 영화라도 다시 돌려보는 재미도 있고, 놓친 부분도 다시 보면서 알게 되는 재미도 있으니, 이번 크리스마스에 혼자 보낼 걱정 따위는 날려버리고, 맛있는 거 잔뜩 사서 재밌는 로코 영화 한편 하는 것도 나름 괜찮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듯 하다.
나 또한 이번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내야하니, 맛있는 거 잔뜩 사서 그동안 못 봤던 영화를 볼 계획이다.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슬퍼하지 말고 혼자라도 즐겁고 신나게 보내도록! 아자!
로맨틱할리데이(Romantic Holiday)
출처 : 네이버 영화(로맨틱할리데이)
출연 :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명을 꼽으라고 한다면 카메론 디아즈가 아닐까 한다 카메론 디아즈는 나이에 무색하게 로맨틱코미디에 많이 출연한다. 아마도 밝고 명랑한 성격과 잘 맞아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한명의 여자 주인공, 타이타닉으로 유명세를 불러온 케이트 윈슬렛. 그녀의 최고 대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이 두 여자와 함께 엮이게 될 두 남자.
그들의 스토리를 살펴보자.
영국의 아담하고 예쁜 오두막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는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착하고 남들의 부탁을 거절하기 쉽지 않은 성격을 지닌 아이리스에게 가장 큰 문제점은 같은 직장의 동료인 남자친구이다. 이 바람둥이 남자친구의 행동과 말에 매번 휘둘리며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 바람둥이 남자친구는 크리스마스 전, 직장 동료들이 다 있는 앞에서 다른 직원 여자와 약혼을 한다는 발표를 하게 되고, 아이리스는 큰 실망과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
LA에서 아주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만다(카메론 디아즈). 그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다. 대궐같은 집에서 아주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한편, 아만다에게도 구멍이 하나가 있다. 그녀 또한 남자친구가 문제이다. 남자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런 그에게 실망을 하지만, 남자친구는 적반하장으로 아만다에게 눈물도 없고, 사랑을 모르는 여자친구라며 도리어 화를 내며 헤어지게 된다.
아만다는 고민 끝에 그곳을 떠나 멀리 여행을 가려한다. '홈 익스체인지 휴가'라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아이리스의 집과 아만다의 집을 서로 바꿔서 2주동안 살아보기를 아이리스에게 제안한다. 슬픔에 잠겨있는 아이리스 또한 그 의견에 동의하면서 둘은 서로 집을 교환하여 살아보기로 한다.
집을 바꾼 서로의 집에서 지내게 된 후, 그녀들에게 우연히 찾아온 두 남자.
그 남자와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그 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로맨틱 할리데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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