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어 프로모션 음료를 구매하면, 2018 스타벅스 포스터 캘린더를 받을 수 있다.
새해 맞이로 새해 다이어리 정리와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정리하기 위해 스타벅스를 오랜만에 찾았다. 스타벅스에서 e-프리퀀시를 모아 받은 스타벅스 다이어리로 올해 2018년 한해를 미리 정리하고, 가족/친척/친구 생일들을 기록도 하고, 올해 다짐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새 다이어리와 새 일기장으로 2018년을 맞이하니 왠지 설렌다. ㅎㅎ
어쨌든, 가방에서 고이 모셔온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꺼내고, 2017년 작년 다이어리도 함께 가져와 2017년의 맺음과 2018년의 시작을 정리하기로.
스타벅스에 도착해서, 먼저 음료를 주문하고 시작하기로 했다.
앗, 그러고 보니 새 음료가 나왔다! ㅎㅎ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라고?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에는 뭐가 있을까?
리얼 넛 오트 모카, 오트 그린 티 라떼, 화이트 코코 리스트레토 이렇게 3종류의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가 있었다. 그렇다면, 오늘은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 중 하나를 마셔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이 되었다.
리얼 넛 오트 모카
헤이즐넛 소스와 모카 소스가 오트 밀크와 만나 고급스러운 리얼 초콜릿 넛 맛의 음료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리얼 넛 오트 모카 만나보기
오트 그린 티 라떼
오트 밀크의 고소함과 그린 티의 담백한 조화!
행운 가득 네잎 클로버와 함께 새해에 건강함과 행운을 가득 담은 오트 그린 티 라떼를 즐길 수 있다.
▷▶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오트 그린 티 라떼 만나보기
화이트 코코 리스트레토
리스트레토 샷이 코코넛과 만나 진하지만 더욱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다.
▷▶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화이트 코코 리스트레토 만나보기
나는 이 셋 중에 리얼 넛 오트 모카를 선택하고, 주문하였다. 매장에 와서 메뉴는 골랐지만, 사이렌오더 주문을 했다. ㅎㅎ
내가 주문한 리얼 넛 오트 모카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다. 내 입맛에 맞을까?
리얼 넛 오트 모카
실물을 만나다.
시럽 위에, 넛이 생각보다 많이 뿌려져 있다.
잘 저어서 먹어봤더니
흠....
그냥 모카맛..?
생각보다 별로였다.
그냥 카페모카가 더 나은 듯 했다.
내 입맛에는 그닥..
앞으로 리얼 넛 오트 모카는 먹지 않는 것으로~
ㅎㅎㅎㅎㅎㅎ
화이트 코코 리스트레토와 리얼 넛 오트 모카 두개 중에 고민했었는데,
화이트 코코 리스트레토로 먹어볼 걸 그랬나...
급 후회가 밀려왔다.
화이트 코코 리스트레토도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이것보다는 나을 듯 하다.
텁텁한 맛이 강하고,
모카맛이 진한데 차라리 카페모카의 맛이 더 나은 듯 하다.
그런데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를 주문했더니,
포스터 캘린더를 함께 주었다.
공짜로.
영수증에도 찍혀 나오길래 이게 뭐지 했는데,
바로, 이걸 말하는 것이였다.
받자마자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펼쳐 보았다.
깔끔하니 나쁘지 않은데,
종이 한장으로 된 달력이라 붙여 놓는 게 쉽지는 않을 듯 했다.
일단 집에 갖고 와서 어디다 붙여 놓을까 하다가,
내 방 보드 판에 떡하니 붙여 놓았다. ㅎㅎ
나름 나쁘지 않네!
달력은 종이 크기에 비해 조금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심심한 방에 저렇게 붙여서 배치해 두니,
인테리어 삼아 놔둘 만한 것 같다.
달력으로 잘 보지는 않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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