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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애의 일기

새해를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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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낮에 마트에서 사가지고 온 와인을 꺼냈다. 새해니깐, 2018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와인 한잔 하기로! 2018년이 이렇게 눈앞에 빨리 다가올줄.. 막상 새해가 시작되고 나니 지난 2017년이 너무 빨리 지나온 듯 하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 많이 울고 힘들었던 기억이 많은 2017년이였는데, 그 시간도 지금은 흘러서 과거가 되었고, 2018년이라는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야한다. 


그래서, 힘차게 2018년을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한잔! ㅎㅎ 


술을 원래 좋아하는 체질은 아니라서 술맛도 잘 모르고, 와인도 잘 모르지만, 와인 중에 딱하나 아는 이름이 있다. 


[모스카또 다스티] 


상큼하고, 달콤하고, 스파클링이 있는 와인이다. 와인맛도 잘 모르고, 즐길줄 모르지만, 딱 하나 아는 ㅎㅎ 모스카또 다스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와인이다. 








낮에 마트에서 추천받아 사온 모스카또 다스티를 한잔 또르르 부어놓고, 내가 좋아하는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까지 함께 했다. 







달콤한 와인에 달달한 치즈케이크는 조금 과하다 싶긴 했지만,

그래도 왠지 기분이 좋다. 


혼자서 기분내는건 오랜만이지만, 

2018년이 왠지 기대되고 설렌다. 


2018년은 조금 다른 해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때문일까. 

술도 잘 못하는데

와인맛이 더 달달하고 기분 좋게 느껴진다. 

 

아, 이 와인 오늘따라 왜케 맛있지? 

ㅎㅎㅎㅎㅎ

너무 맛있다! ㅎㅎ


2018년은 와인을 즐기는 해가 되려나. ㅎㅎ


지금 이 기분처럼 2018년도 기분좋고, 설레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

버티고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겨서 

좀 더 나 스스로가 단단해 지는 해가 되길 바래본다. 


모두가 2018년 건강하고, 아픈일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해가 되길 또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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