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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34

오사카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오사카는 겨울 이 시기가 되면 낮보다 밤이 더 뜨꺼워지는 듯 하다. 그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바로, 오사카는 현재 일루미네이션의 축제 속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추운 계절이 돌아오면 오사카에는 알록달록한 작은 전구들이 길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그래서 오사카가 낮보다 밤이 더 뜨꺼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작은 전구들이 반짝반짝 거리를 비추기 시작하면 진정한 겨울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알람같다. 추운 계절이 왔지만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이 열기와 낭만으로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한다. 길거리에 반짝이는 전구들이 겨울의 분위기를 더욱 자극하고 오사카를 더욱더 환하게 비춰 관광객들로 하여금 눈길을 사로 잡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오사카는 관광객들로 .. 2017. 12. 4.
오사카 여행 후, 오사카 쇼핑리스트 후기 2편 오사카 쇼핑리스트 후기 1편에 이어, 2편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오사카를 가면 아무래도 먹는 것에 집중을 많이 하는 여행이 된다. 그만큼 오사카는 먹거리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 또한 이번 여행에서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먹었다.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타망. 따뜻할 때 겨자소스 살짝 얹어 한입 먹으면, '아~'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오사카 여행을 가면 추천해 줄 음식들도 많지만, 추천 음식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는 것으로 하고 1편에 이어 오사카 쇼핑리스트 후기 2편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먼저, 오사카 여행 전, 나의 쇼핑리스트를 소개한다. 나의 쇼핑리스트 1. 유니클로2. 카베진3. 샤론파스4. 하다라보 고큐준 화장수 + 리필5. 시루콧토 화장솜6. 폼클렌징7. 헤어마스크, 허.. 2017. 11. 26.
오사카 여행 후, 오사카 쇼핑리스트 후기 1편 오사카에 다녀온 후, 오사카 쇼핑리스트를 정리할 겸 사온 제품, 선물 받은 것들을 함께 소개할까 한다. 이번에는 다녀오면서 내가 가져간 선물도 꽤 많았지만, 받아온 것도 만만치 않아 돌아올 때도 수화물 무게가 초과할 뻔 했다. 다행히 캐리어에서 이것저것 조금 빼고 나니 겨우 20kg 맞출 수 있었다. 그렇게 사온 제품들과 선물 받은 제품들을 공개해볼까 한다. 그런데 그전에, 내가 오사카를 가기 전에 사고자 했던 쇼핑리스트를 다시 확인해보자. 그리고 사고자 했던 제품과 구입한 제품이 맞는지 비교해 보고, 다른 것은 무엇이 있는지도 확인하고자 한다. 나의 쇼핑리스트 1. 유니클로2. 카베진3. 샤론파스4. 하다라보 고큐준 화장수 + 리필5. 시루콧토 화장솜6. 폼클렌징7. 헤어마스크, 허니체8. 케이트(Ka.. 2017. 11. 26.
일본 오사카 쇼핑 리스트, 쇼핑 계획 세우기 거의 두달 반만에 다시 가는 일본이다. 그러니 님 보러가는 것도 또한 두달 반만이다. 멀리 있어서 자주 못 보지만, 여행 겸해서 이렇게 떠나는 것도 일상에서 벗어나는 기분이 들어 좋다. 일본을 자주 가게 되어 여행이라는 기분은 다소 무뎌지긴 했지만 항상 어딘가 떠난다는 것은 설레임을 안겨주는 것 같다. 내일이면 드디어 비행기를 탄다. 짧은 여행이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님 생각에 마음이 자꾸만 들뜬다. 이번에도 지인들에게 드릴 선물을 캐리어 가득 담아가지만, 그래도 약소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매번 내가 더 많이 이쁨 받고, 대접 받는 기분이라 뭘해드려도 항상 부족한 느낌이 든다. 어쨌든 이번에도 짧은 시간이지만,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 기대된다. 자, 설레임을 가득 안.. 201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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