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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34

오사카로 떠난다.(나라) 2편 전날 맛있게 우동 한그릇 뚝딱 먹고, 푹 자고 일어났다. 오늘은 나라를 가보기로. 사슴이 지천에 널렸다는 그곳. 교토, 고베는 다 가봤었는데, 나라만 못 가봤다. 오늘 김밥까지 싸서 가보기로. 전날 김밥재료 준비를 해서 각각 재료 손질은 다 끝내 놓은 상태. (사실, 내가 한건 아니지만..) 일어나서 김밥을 싸기 시작. 얼마만에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는 김밥. 오랜만이라 그런가, 손맛이 좋아 그런가. 맛있다. 전철을 타고 나라로 간다. 도착해서 조금만 올라가니 사슴들이 바로 보인다. 멀봐? 사슴에게 줄 센베를 하나 사서 올라가기로 하였다. 올라가면서 센베를 사슴들에게 보이면 기가 막히게 그 냄새를 맡고 떼로 몰려온다. 처음엔 신기하고 귀여워서 따라오는게 좋지만, 떼로 달려올려올때면 겁이 나기까지 한다. 센.. 2017. 2. 28.
오사카로 떠난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내시경 검사를 하고 그날 저녁에 오사카로 떠났다. 오랜만에 가는 오사카라, 설랜다. 나의 위와 장 상태가 좋으면 맛있는 것도 좀 많이 먹을 수 있으련만, 잘 버텨줄까 모르겠다. 여하튼, 그렇게 나는 비행기에 올랐다. 저녁에 도착한 오사카는 제법 쌀쌀했다. 한국에 돌아가면 뜨끈한 국물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쌀쌀한 날씨 덕에 일본에서 첫 국물음식을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뜻한 국물 생각으로 머리속은 가득차 있었다. 도착. 우선 짐부터 내려두고 나가자. 그 전부터 이곳에 오면 궁금해 하던 곳 우동집이 있었는데 '거길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그곳을 향해. 짧은 일본어실력이지만, 뻬꼬뻬꼬라는 단어는 잊지 않고 있다. 배가 고프다라는 단어. 절대 잊을 수 없.. 201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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