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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을까/경상도.전라도.충청도.강원도맛집

[대구 맛집]동성로 맛집, 삼덕성당 근처에 위치한 미쁜식탁.

by 사월愛.꿀하루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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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만에 만나는 동생들과 함께 오늘은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터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갔던 곳이 바로, 미쁜식탁! 나도 귀국 이후 동성로는 오랜만이라 맛집이 어디가 있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미쁜식탁을 우리는 가보기로 했다. 


사실 가기전에 미쁜식탁에서 베스트로 꼽히는 음식들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서 보여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그럼 우리는 오늘 미쁜식탁에서 보는 걸로! 



삼덕성당 골목, 핸즈커피 옆에 위치한 미쁜식탁. 간판이 깔끔하고 귀여운 맛이 있다.



[미쁘다]가 '믿음직하고 진실한'이라는 의미였구나.

메뉴판 첫 페이지를 열어보면 이렇게 영업시간과 주문 전 팁에 관한 내용들이 써져 있었고, 오른쪽 페이지 위쪽에는 베스트 메뉴가 적혀있었다. 베스트 메뉴는  {미쁜등심샐러드, 등심크림리조또, 김치삼겹파스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미쁜식당 #메뉴이름  #동성로 맛집 이라고 올리면 1000원 할인(최대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드디어 다음 페이지에 나타난 주메뉴들이다. 우리는 베스트 메뉴인 등심 크림 리조또와 미쁜 등심 샐러드, 그리고 또띠아 단호박 프레즐 피자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사이다와 버드와이저 하나씩. ㅎㅎ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를 떨고 있으니, 제일 먼저 나온 것이 미쁜 등심 샐러드였다. 짜.잔. 





음. 비주얼이 참 좋다. 파프리카도 있고, 샐러드, 단호박도 있고 무엇보다 샐러드 소스가 너무 좋았다. 우리가 좋아했던 샐러드 소스. ㅎㅎ 오자마자 포크질을 열심히 했다. 그리고 다음에 나온 등심 크림 리조또. 

윤기 좌르르. 아 다시 봐도 맛있게 생겼네. 

크림 리조또라 느끼하면 어쩌지 했는데, 그렇게 느끼한 편은 아니였다. 고기도 질기지 않았고. 그런데 가끔 지방이 있는 부위는 좀 질겅질겅거려서 뱉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고기도 잘 씹히고 맛있었다. 

느끼할 까봐 곁다리로 함께 나온 양파절임. ㅎㅎ 센스 굳.



드뎌 나온 또띠아 단호박 프레즐 피자. 그리고 찍먹 하라고 준 꿀. 

또띠아가 있는 바닥은 완전 바삭하고 프레즐이 있는 빵은 두께가 있기도 했지만 그 안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폭신폭신 몰랑몰랑한 치즈가 입안에 가득 씹혔다. 이 메뉴도 완전 굳! 

 비주얼도 굳.

치즈가 좌르르. 아 또 먹고 싶다. 오늘 메뉴 선정, 맛집 선정은 성.공.적. 



전체적인 평

처음 가본 곳이였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았다. 그렇게 느끼하지 않았던 크림 리조또. 좀 느끼하다 느끼면 함께 먹을 수 있는 양파절임도 나와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샐러드가 엄청 빨리 나왔다. 그래서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 걸려서 샐러드를 먹고 있으면 다음 메뉴가 곧 따라 나왔고, 피자가 아무래도 구울 시간이 필요해서 인지 좀 천천히 나오긴 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세개다 완전 맛있고 후회없는 메뉴 선택이였다. 다음에 또 친구들과 함께 꼭 가보고 싶다. 추천추천. 


위치 & 영업시간 

영업시간 : 10:30 ~ 22:30 (화욜은 쉬는날, 21:30까지 주문)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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