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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그 외 여러가지

올리브영 뜨끈뜨끈 발난로, 겨울철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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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부쩍 추워진 덕분에 손난로, 발난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질 것 같다. 나 또한 손발이 평소에도 차가운 편이다 보니 겨울이 되면 손난로가 꼭 필요한 사람 중에 한명이 되기도 한다. 


서울에 갈일이 있어 날을 잡고 가려고 봤더니, 그날 날씨가 이게 뭐지?! 서울 날씨가 영하에, 최고기온이 1도라니..!! 이게 무슨... 날을 잡아도 참 잘 잡았다. 이렇게 추운데 약속을 했으니 안 갈수도 없고. 


그래서 서울 갈 채비로 올리브영에서 뜨끈뜨끈 발난로를 구입했다. 가격은 4,500원. 하나에 5세트가 들어있다고 한다. 너무 추운 서울 날씨에 대비해서 나의 차가운 발을 따뜻하게 해줘야지! 



지속시간은 6시간

평균온도는 40도 

최고온도는 50도

5세트가 들어있다. 


지속시간은 6시간이라고 하는데, 

진짜 6시간 동안 유지될까? 

과연??



봉지를 열어 다섯개 중 하나를 꺼냈다. 

작은 팩으로 하나씩 진공포장되어 있다. 

그리고 한팩에 쌍으로 2개씩 들어있다. 



뒷면에는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이 적혀 있다. 

제조일은 2017년 1월 11일.




팩을 뜯어보면, 

이렇게 2개가 들어 있다. 

나른 귀여운 모양의 발난로다. 


그럼 이제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까?



이렇게 뒷면을 돌려보면, 

스티커로 되어 있다. 

반을 살짝 구부리면 

중간에 떨어진 부분이 살짝 벌어지니

흰부분을 쉽게 떼어낼 수 있다. 



흰부분을 떼어내고 발에다 붙여보자!



떼어서 발 아래쪽 또는 윗쪽에 붙이면 된다.

나는 윗쪽에 붙이기로 했다. 



짠! 



이렇게 붙이고 나니 뭔가 귀염귀염하다. 


올리브영 장화신은 고양이의 뜨끈뜨끈 발난로 특징 

생각보다 무게감이 그리 느껴지지 않는다. 

발 아래쪽이나 윗쪽 어디든 붙여도 괜찮을 듯 하다. 


대신 바로 나가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붙여놓고 집안에 있었더니 온기가 그리 느껴지지 않는다. 

손으로 만져보면 따뜻해지는 감은 느껴지나, 

발이 따뜻하다는 느낌은 별로 안드니, 

바로 나가기 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지속시간은 6시간으로 하지만, 

붙여놓고 나가보니 

6시간까지 가지는 않았다. 


너무 춥다면 하나더 휴대해서 

따뜻함이 떨어지면 새로 교환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다. 


그리고, 흰부분의 스티커를 떼내면서 

안에 내용물이 나오지 못하게 봉인된 부분이 떨어져서 

내용물이 흘러 나왔다. 

그래서 떨어진 부분을 테이프로 붙여 봉인했지만

나중에 보니 내용물이 흘러 나와 있었다.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못하게 접합된 부분이 약해서

 스티커를 뗄 때 조심히 뜯어야겠다. 


일회용으로 사용하려고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따뜻함도 그리 못 느끼고

접합부분도 미약하고 

그리 추천할 제품은 아닌 듯 하다. 


그러나, 나도 바로 나가기 전에 붙인 것이 아니고 

나가기 한시간쯤 전에 붙여서 

따뜻함을 많이 못 느꼈나라는 생각이 들어

조만간 다시한번더 착용해 봐야겠다. 


어차피 4세트가 더 남아있으니

사용은 다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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