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입맛 떨어진 그대에게~ 입맛돌게 해주는 마늘장아찌 만드는 법
더운 여름에 뭘 먹나~ 항상 고민도 되지만, 입맛도 그닥 떨어진 상태. 언제쯤 이 더위는 가실런지~~
그래도 안먹을 수는 없고, 입맛돌게 하는 밑반찬은 어떤게 있을까 고민중에~ 딱하고 떠오른! 마늘장아찌!
아삭하면서도, 새콤하고~ 온리 마늘장아찌만으로도 반찬이 되지만, 고기나 다른 음식들과 함께 먹어도 안성맞춤인 마늘장아찌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만드는 방법은 대단히! 아주아주 쉽지만!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것! 하지만~ 그만큼 맛있는 마늘장아찌로 입맛살리고, 무더운 여름 극복할 수 있도록~ 마늘장아찌 만들러 고!고!
깐마늘을 사서 깨끗히 씻기만 했다.
그럼, 식초물을 준비해보자.
물과 식초는 동양
물 : 식초 = 1 : 1
따라서 같은양의 물과 식초를 담아준다.
그리고 마늘이 푹 잠길만큼의 식초물이 준비되었다면,
깨끗히 씻어준 마늘을 담아준다.
그럼, 1차 식초물 준비는 끝!
2018년 7월 6일, 1차 식초물에 담궈 10일간 정도 냉장 보관해둔다.
이렇게 식초물에 담궈두면, 마늘의 아린맛이 서서히 빠진다.
그리고, 10일 후 2차 절임물을 준비한다.
그런데... 나의 게으름으로..
10일후가 아닌.. 한~~~~~참 후에 절임물을 준비하게 되었다. ㅠㅠ
(저처럼 이러시면 안되요..ㅠㅠ)
절임물은,
간장 : 물 : 설탕 : 식초
1 : 1: 1/3 : 1/3
비율로 준비해 둔다.
설탕과 식초를 부어주도록 한다.
컵에 남아있는 설탕이 없도록 담아준다.
그리고, 이 절임물을 냄비에 담아서 한번 끓여주도록 한다.
끓이는 동안,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저어주고,
아차! 하는 사이에 절임물이 끓어서 넘칠수 있으니
주의깊게 지켜보도록 한다.
순식간에 넘칠 수 있으니 주의!!
넘치면, 가스레인지 정리하기 굉~~~장히 귀찮아지는 일이 발생..ㅠ
끓인 절임물은 바로 넣지 않고,
식인 후에 통에 담아준다.
아! 여기서 그전에 식초물은 모두 버리고,
식힌 절임물을 담아주면 된다.
마늘이 푹 잠길 수 있을만큼의 양을 넣어주고,
다시 뚜껑을 덮고 냉장보관한다.
이렇게 보관해둔 마늘장아찌를 2주일 후에,
다시 한번 더 끓여서 냉장보관 후 15일 후에 먹으면
완전 완전 맛있는 마늘장아찌 완성!!
이번에는, 식초물에 너무 오래 담궈 두는 바람에 맛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ㅠㅠ
그래도 맛있었으면 좋겠다!
마늘장아찌가 절임물을 넣고, 생각보다 양이 좀 많이 남아서
양파간장절임을 하기로 했다.
그냥 버리기는 아까우니깐!
양파를 쓱쓱 썰어서,
고추도 하나 쓱쓱 썰고,
그리고 식은 절임물을 한번 끓여서
뜨끈할 때 그냥 부어주면 된다.
김이 어느정도 빠져나가고, 식은 후에
뚜껑을 덮고 냉장보관하여 먹으면 된다.
그날 바로 먹어도 좋지만,
2-3일 냉장보관 후에 먹어도 맛있다!
여름철 입맛돌게 하는 마늘장아찌 담그기에서부터,
간단하게 양파절임까지!
무더운 여름날 지친 일상,
맛있고 든든한 밥 한끼로 이겨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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