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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가전.가구

저렴한 테팔 믹서기(Tefal Mix & Drink) 구매 및 이용 후기

by 사월愛.꿀하루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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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잠깐 들렸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테팔 믹서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구매한 지는 한 2주 정도 된 것 같아요. 구매하고 이용하고 나서 후기를 적으려고 2주정도 꾸준히 사용했어요. 오늘도 아침에 한잔 갈아마시고 출근했답니다~

 

저희 아빠가 얼마전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위염과 식도염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전부터 속이 따갑다거나 쓰리다거나 하는 말씀을 종종 하셔서 신경이 쓰였었거든요. 위에 양배추가 그렇게 좋다는데 양배추를 갈아서 마시면 참 좋을텐데.. 생각만하고 있었어요. 제가 미국에서 쓰던 믹서기는 참 좋은 제품인데.. 110v라서 여기 한국에서는 사용을 못하겠더라구요. 도란스가 있으면 몰라도.. ㅎㅎ (도란스.. 옛날사람;;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찰나에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가격이 저렴한 테팔 믹서기를 발견했답니다. 처음에 보자마자 [오, 싸다!] 라고 말하곤 일단은 장을 좀 보고 다시 한번 더 보자 생각했더랬죠. 장을 다 보고 다시 와서 보니 깔끔한 디자인이기도 하고, 간편하게 생긴게 저는 좋거든요. 야채나 과일을 담는 그릇이 컵처럼 생겨서 그냥 마셔도 되는 정도의 크기가 좋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나왔더라구요.

 


그 점원분의 말로는 원래 70,000원 넘는 가격인데 행사에서 싸게 판다고. 그 말을 들으니 왠지 더 사야할 것만 같은 예감이였어요. ㅎㅎ 그 때 가격은 34,800원에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어차피 믹서기도 소모품이고, 34,800원이면 저렴하네~]

[천년만년 쓸 것도 아니고, 시집가기 전까지 열심히 써야겠다~]

라고 언니에게 합리화 아닌 합리화로 이야기를 하며 구매했답니다. ㅎㅎ

 

집에 와서 드디어 개봉.



제품은 이렇게 들어가 있네요. 본체 부분과 컵부분. 단순하죠. 이런게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관리하기 편하고, 작동이 쉬워야 자주 손이 가니깐, 간편하게 좋은 것 같아요~ 



깔끔하게 생겼죠?  ㅎㅎ 

 

위에 투명한 부분이 열리기도 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날이 보이구요. 컵부분에는 용량 표시가 oz/ml 둘다 되어 있어서 소스를 만든다거나 용량을 재서 믹서기를 이용해야한다면 편리할 것 같아요.   


이렇게 칼날이 4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래쪽, 위쪽으로 양날로 되어 있답니다. 



본체는 1단계, 2단계 버튼이 있는데요. 전 보통 2단계를 눌러서 사용해요. 여기서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점이 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야 돌아가요. 그런데 저는 꾹 누르고 있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길어봤자 1분 남짓한 시간이니깐. ㅎ

컵을 다 분리해봤어요. 이렇게까지 분리 될줄은 몰랐어요. 컵바닥(본체와 연결되는 부분)이 분리가 되더라구요. 날개 있는 부분까지요. 그래서 세척하기는 편리한 것 같았어요. 



컵 바닥쪽이에요. 본체와 맞닿아서 돌아가는 부분이에요. 

간단한 작동과 깔끔하게 생긴 디자인,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라 구매해서 왔는데, 제가 예전에 쓰던 NUTRIBULLET보다는 역시 별루였던 것 같아요. 저도 위가 약해서 자주 쓰리고 하다보니 미국서 양배추를 엄청 갈아서 마셨거든요. 양배추가 썰다 보면 큰 조각도 나오는데 자잘하게 나오는 부분도 NUTRIBULLET은 잘 갈아졌는데 저렴한 믹서기라 그런지 테팔 믹서기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그치만, 가격 대비했을때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아침마다 양배추와 아로니아, 바나나, 우유 요렇게 넣고 갈아서 한잔씩 마시는데 괜찮더라구요. 대신 가지고 있는 NUTRIBULLET은 아깝지만 일본으로 가게 되면 그 때 써야할 것 같아요~ 그때동안 잘 모셔두는 걸로~

 

한국에서는 저렴이 테팔 믹서기로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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