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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떡(이웃집소녀떡볶이)으로 혼자 저녁해결!

by 사월愛.꿀하루 2017.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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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하고 집에 갔는데 혼자 저녁을 해결해야 했어요.ㅠㅠ 다들 약속이 있어서.. 홀로 집에 남아서 저녁을 멀 먹을까 하다가, 혼자 저녁밥 차려먹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떡볶이를 시켜먹자 생각했지요. ㅎㅎㅎ

 

며칠전부터 신천시장에 윤옥연 할매 떡볶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땡겼는데 시간이 늦어 할매 떡볶이는 먹을 수가 없구~ 우리 동네에서 제일 가까운 떡볶이 가게인 이소떡에 주문을 했답니다.

 

예전에는 신천떡볶이같은 매운 떡볶이 가게들이 꽤 많았는데 이제는 거의 다 사라진 것 같아요. 사실 매운 떡볶이 땡겨서 찾아봤는데 저희 동네에는 신천떡볶이 같은 곳은 없더라구요. ㅠ 그래도 떡볶이가 땡겼으니, 아쉽지만 이웃집소녀떡볶이(이소떡)에 전화를 걸었어요.

 



이전에 자주 먹던 것은 어울림 세트 중에서 2번을 주로 선택해서 달콤한 맛인 달볶이로 먹었는데 오늘은 매운 떡볶이가 땡기니깐~ 2번을 선택하고 떡볶이만 이소떡으로 바꿨어요.

 

그런데 배달은 13,000원이상이여야 된다고 해서, 김말이를 추가했답니다. ㅎㅎ 사실 세트 2번도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인데.. ㅠ 어쩔수 없이 김말이를 추가했죠.

 

그리고, 잠시후......

 

혼자 한상 펴놓고 먹을 준비!!!

 





혼자 먹기엔 양이 꽤 많지만, 열심히 먹었어요. 하지만, 다 먹지는 못했다는.. ㅠ

신천시장에 윤옥연 할매 떡볶이가 먹고 싶었지만 그 아쉬움에 이소떡으로 배를 채웠어요. 이소떡도 맛은 괜찮은데, 할매 떡볶이가 자꾸 생각나네요. ㅠ 조마간 신천시장에 한번 들려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어쨌든 홀로 집에서 이렇게 저녁 해결하고, 남은 떡볶이는 내일 다시 먹는 것으로..... 해야겠죠.. ㅎㅎ

 

이소떡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을 안고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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