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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일본여행,오사카여행]오사카맛집_레드락(RedRock), 로스트비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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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에와 오렌지 스트릿을 구경하러 갔다.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브랜드들이 있는 오렌지스트릿은 우메다나 신사이바시와는 또다른 느낌이였다. 

나는 스트릿 패션은 1도 모르는 사람이라 후딱 구경하고 나왔지만 스트릿 패션에 대해 많이들 알고 옷을 구매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슬쩍 구경만하고 오렌지 스트릿을 빠져나와 아메리카 무라로 향했다. 


그럼 아메리카 무라에 왔으니 레드락에 가서 로스트비프를 먹어봐야하지 않을까? 레드락은 관광객들에게도, 현지인들에게도 꽤나 인기가 있는 음식점인 것 같다. 관광객들이 찾아 오기에도 괜찮은 위치인 듯. 우리도 자전거를 주차하고 음식점안으로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였음에도 식당안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가게 입구 앞에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저기 자판기를 보고 각자가 먹고 싶은 걸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로스트비프와 스테이크를 선택했다.  

드디어 안으로 들어가니, 여기가 세상천국이네.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 그리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가게 인테리어를 감상했다. 


나의 로스트비프가 나왔다. 비주얼이 독특하다. 위에 계란을 살살 퍼트려서 고기를 계란에 찍고 하얀색소스를 함께 찍어서 먹으면 된다. 고기 아래는 밥이 깔려져 있는데 양이 꽤 많다. 여자가 먹기에는 적당하거나 조금 많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남자가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양이 아니지 않나 싶다. 


고기를 어쩜 저리도 얇게 썰어서 한겹한겹 쌓아 놓았는지. 역시 디테일에 강한 일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맛 또한 굳굳. 밥에는 약간의 소스가 깔려 있는 듯 했는데 싱겁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이건, 스테이크. 간장소스인건지 간장 베이스로 만든 것 같았다. 고기가 야들야들한 것이 전혀 질기지 않았다. 

로스트비프와 스테이크 투샷. 


내 입맛에는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로스트비프가 더 맛있었다. (남자친구도 같은 생각.) 아무래도 로스트비프가 시그니처인 듯 하니 레드락에 가면 로스트비프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체적인 평 

오렌지스트리트나 아메리카무라에 간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한번쯤 가서 먹어봐도 좋겠다.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괜찮은 듯 우리가 갔을 때에도 이미 한국 관광객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보통 로스트비프를 다들 많이 먹는데 맛도 있고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은 듯 하다. 다음에 또 이 근처에 가게 된다면 또 먹을만한 음식이라 생각된다. 레드락 로스트비프 추천. 

위치 & 영업시간 

영업시간 : 11:30 am ~ 10:00 pm


위치 : 〒542-0086 Ōsaka-fu, Ōsaka-shi, Chūō-ku, Nishishinsaibashi, 2 Chome−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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