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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독서 리뷰

2017년 올해 내가 읽은 책들, 2017년 독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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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시작할 때에 1년에 24권을 읽어보는게 목표였는데, 벌써 2017년 12월이 되었다. 

 

24권의 독서 목표는 어디로 가고, 그간 다사다난했던 2017년 마지막달을 보내고 있다니,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낀다. 그렇게 새해에 목표로 했던 독서량은 반도 되지 못했다. 

 

올해 읽은 책들이 이거 밖에 되지 않다니.. 다이어리에 적힌 읽은 목록의 책들을 보고, 반성하게 된다. 

 

읽고 싶었던 책들은 많은데, 한해가 가도록 이렇게 밖에 읽지 못했다니...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렇게 독서를 하지 않고 살고 있는 내 모습에 반성. 

 

어쨌든, 올해 2017년을 정리하면서 (한달 이르긴 하지만) 읽었던 책들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기린의 날개 - 히가시노 게이고

2.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 에쿠니 가오리

3. 자존감 수업 -  윤홍균

4. 백야행 1 - 히가시노 게이고

5. 백야행 2 - 히가시노 게이고

6. 회랑정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7. 부자언니 부자특강 - 유수진

8. 위험한 비너스 - 히가시노 게이고

9. 부자언니 부자연습 - 유수진

 

 

올해 완독한 독서들이다. 아직 완독하지 않은 책들이 몇권 있지만, 올해 다 읽을 수 있으려나... 

 

여튼 올해 읽은 책들의 목록을 보니,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이 많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때 처음 읽고 난 후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소설에 대해 푹 빠지게 되었다. 

 

그후,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소설을 찾아보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도 결국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 푹 빠져 살았다는게 어김없이 증명되는 것 같다.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의 저자 에쿠니 가오리 또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이다. 이 책 또한 세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세 자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금방 완독했던 기억이 난다. 

 

[자존감 수업] 책은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이 책과 함께 구입하여 읽었던 책이다. 미국에서 생활할 때 잠깐 한국에 들어오면서 구입하여 가지고 갖던 책이다. 미국 생활이 너무 힘들고 고되어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려앉았을 때 나의 눈길을 잡아끈 책들이기도 하다. 

 

[자존감 수업]을 읽고 내 마음과 몸이 조금 회복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다짐하고, 이 책대로 하려고 노력하며 힘든 시간을 벗어나기위해 꽤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과 너무 다른 모습으로 살았던 그때 내게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부자언니 부자특강], [부자언니 부자연습] 이라는 책은 경제적 개념을 좀 잡고, 모르고 있던 분야에 눈을 좀 돌리고 세상의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 골랐던 책이었다. 쉽게 읽히기도 했고, 마음에 콕콕 와닿게 적어줘서 피식피식 웃으며 읽었다. 또한 지금은 유수진 저자가 이야기한 대로 그렇게 52주 저금법, 작심 삼일 저금법 등을 생활에 적용하고 있기도 하다.   

 

     

       

 

 

    

   

 

내년 2018년에도 독서 목표를 세우고 

꼭 내년에는 목표 달성을 해봐야겠다는 다짐이 앞선다. 

 

올해 못 이뤘던 목표, 

내년에는 꼭 달성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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