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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계대 맛집, 오웬(O.WHEN)

by 사월愛.꿀하루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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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계대 동문 근처에 핫플레이스인 오웬(O.WHEN)에 다녀왔다. 친구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곳이었다. 학생들이 많아 조금 일찍 서둘러 오웬에 도착했다.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찾기는 쉬웠다. 봉대박 스파게티 옆, 봉구스 밥버거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크지 않은 가게지만,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이 흘러나왔다. 


우리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남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하마터면 자리가 없을 뻔 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그런데, 우리가 음식을 먹고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알고보니 가게 안쪽에 테이블이 몇개가 더 있었던 것이다. 어쨌든 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앉게 되었다. 


오웬(O.WHEN)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가? 



바깥에서 보는 오웬의 풍경은 어두운 초록색으로 그려져 있어

차분해 보이기도 하고 세련미가 돋보인다. 






오웬의 분위기는 세련되고, 우아함이 느껴진다. 여자분들이 좋아할 스타일의 음식점인 것 같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가게 안의 전체적인 색감은 밝은 톤에 원목 의자, 하얀 테이블. 깔끔함이 돋보인다. 


오웬(O.WHEN)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을까? 



파스타, 리조또, 필라프, 샐러드 그리고 음료 등이 있다. 이탈리아 식당인가 보다. 



가게 입구에는 빨간색의 알림판이 보인다. 

SNS에 사진 태그를 해서 올리면 

탄산음료가 무료라고 하니, 

한번 해볼만도 하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깔끔한 테이블 위에 놓인 작은 꽃. 

하늘하늘, 여리여리하게 보이는 꽃이 

왠지 모를 우아함을 드러내는 것 같다.


오웬(O.WHEN)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들은 어땠는가? 

우리는 게살새우필라프, 차돌박이 크림 리조또, 새우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에피타이저로 빵과 무절임이 나왔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에는 마늘빵과 

지난번 세븐테이블에 가서 먹었던 그 빵이 나왔다.

그 빵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오웬에서도 에피타이저로 맛볼 수 있었다. 


오웬에서는 세븐테이블에서 먹었던 그 빵보다 

마늘빵이 훨씬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달콤하다. 


여기서도 빵은 리필을 한번더 받았다. 

리필은 한번만 가능하다. 

두번은 안돼~ 







게살새우필라프가 가장 먼저 나왔다. 

그릇이 눈에 띈다. 이탈리아 식당에 왔는데, 

왠지 태국음식 같은 느낌은 뭘까.


게살과 새우들이 총총이 박혀있다. 

한쪽으로는 샐러드가 놓여져 있어, 

밥을 먹으면서 함께 야채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밥 양도 그리 적어보이지 않고, 

간도 적절했다. 







그 다음은 새우 로제 파스타.


맛은 그럭저럭 그랬다. 내입맛에는. 

딱히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여서 두번이상 손이 가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짜거나 너무 느끼하거나 그렇지도 않았다. 







마지막으로 차돌박이 크림 리조또.


중간에 포인트로 계란 노른자가 톡.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는 차돌박이와 

밥과 함께 섞여진 베이컨들이 

크리미한 소스와 잘 어울렸다. 


사람에 따라 조금 느끼할 수도 있지만, 

그땐 무절임을 함께 먹는 것도 좋다. 


또,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에 리조또 소스를 함께 찍어 먹는 것도 좋았다.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서 

자칫하면 더 느끼하게 느끼실 수 있다는 것. 


오웬(O.WHEN)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전화번호  053-582-3900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_owhen

예약, 단체석, 무선 인터넷

위치  대구 달서구 계대동문로3안길 74  (지번) 신당동 1710-7




오웬(O.WHEN)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총평


접근성★★★★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아주 찾기 쉬운 위치에 있다.


분위기★★★★  아담한 가게이지만, 그리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테이블에 놓인 꽃들이 가게안의 분위기와 정서에 한 몫 도움을 주는 듯 하다.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보인다. 


서비스★★★  음식이 오기전 메뉴판과 테이블 세팅을 빨리 해주셔서 주문도 빨리 하게 되었다. 주문 후에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좋았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은 한번 더 리필을 할 수 있었고, 리필은 한번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도 미리 알려주셔서 참고할 수 있었다.     


가격★★★★  가격대비 양과 맛을 비교하면 뛰어난 편인 것 같다. 가성비가 좋다! 


맛★★★★  다른 메뉴들은 모르겠지만, 우리가 먹은 음식들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먹은 음식 중 나는 리조또가 제일 맛있었다. 세개의 음식 모두 중간 또는 중간이상의 맛을 내는 것 같다. 그러니 우리가 자리에 앉은 후, 사람들은 계속 가게 안으로 들어오고 웨이팅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성서계대 맛집 중 하나이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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