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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호텔, 게스트하우스

두마게티에서의 숙소_EL CIELO RESORT(엘씨엘로 리조트)_필리핀 여행

by 사월愛.꿀하루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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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두마게티로 넘어오는 밤은 아직도 생각하면 무서워요~ 


세부에서 두마게티로 넘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우리는 차를 타고 배를 타서 다시 차로 이동하는 방법을 택했했어요.(사실 제가 한 건 아니고, 우리 형부가 선택한 방법이에요.) 그치만 옮겨 다니면서 이동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는 사실 차안에 얌전히 타고만 있으면 되긴 했어요. 차안에 타고 있으면 알아서 다 이동해 주니깐.ㅎㅎㅎ 왜냐면, 육지는 차로 이동하고, 바다에서는 배가 차 자체를 실어서 날라주기 때문에.. ㅎㅎ 


근데, 두마게티로 이동하는 그 날밤! 두둥! 아하.. 비가,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폭우와 천둥, 번개가 가미되어서 이런날 배가 뜨나? 취소해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백만가지 생각으로 새벽을 보내고, 드디어 이른 아침 숙소인 엘씨엘로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아하.. 눈을 떠보니 제대로 잘 도착했구나 하는 안도감과 피로감이 몰려와서 도착하자 마자 짐을 내려놓고 다시 뻗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엘씨엘로에서 제공해 준 조식을 먹고, 다시 점심까지 잤어요. ㅎㅎㅎㅎㅎ 


잠을 좀 자고 나니 그제야 정신이 좀 차려 지더라구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난 후에야 리조트 앞에 수영장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엘씨엘로(El cielo) 리조트 구경가기]

눈 앞에 펼쳐진 야자수와 수영장. 

우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 너무 예쁘자나~~' 하는 생각에 그제야 찰칵!!!ㅎㅎㅎ


도착한 날부터 해서 이틀 동안 요기 수영장에서 엄청나게 놀았어요!! ㅎ

햇빛이 워낙 따뜻하니 수영장 물도 따뜻한 것이........ (때 나올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

한쪽에 가지런히 심어진 나무들이 멋스러워요! 

한쪽에는 이렇게 샤워기 시설이 되어 있어요. 

수영장에서 놀다 오거나, 바다에 갔다오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기가 찝찝할 수 있으니 

밖에서 미리 한번 헹구고 들어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 옆은 화장실이 있어요. 

밖에서 놀다가도 급하면 방으로 뛰어 들어가지 않고 밖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아, 여기서 발견한! 나의 최애커피. 코피코 커피!!!!!

여기 엘씨엘로 리조트에 와서 처음 맛본 커피였는데 완전 반했어요~

바닐라커피만 마시는 전데, 

제게 딱 맞는 싸고 맛있는 커피를 찾았답니다!ㅎㅎㅎㅎㅎㅎ(아싸!)


엘씨엘로 리조트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건데, 아마 저랑 울언니, 울형부가 여기 커피 다 먹은 것 같아용~ ㅠㅠ

그리고, 유상으로 제공되는 음식들.

같이 온 분들이랑 맥주를 얼마나 마셨는지 모르겠어요~

필리핀하면 또 산미구엘 맥주자나요! ㅎㅎㅎㅎ


이제 엘씨엘로 리조트의 객실 내부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저희 언니네는 1층을 사용했고, 저 혼자 2층을 사용했어요. 

혼자 사용하기에는 엄청 넓은 공간이였어요. 

싱글 침대도 두개라 어디에서 자든 내맘대로~

하얀 시트가 엄청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침대위에 걸려진 액자는 해저 생물같은 애들 사진이였어요.

자세히 보자니 좀 징그럽기도 하고, 

하지만 다이버들은 이런 신기한 생명체들을 보고 싶은 맘에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있겠죠?? ㅎㅎㅎㅎㅎ

저기 문은 베란다로 나가는 문이에요. 

나가서 보면, 수영장이 내려다 보인답니다. ㅎㅎ

거기서 보는 풍경도 굳!

여기는 뒤돌아서면 보이는 화장실 쪽.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깜깜해 잘 안보이죠? ㅠㅠ

그래서 다시 밝게! ㅎㅎㅎㅎ

세면대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샤워기는 두개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하나는 온수만 나오는 건데, 

이 날씨에는 그냥 일반 샤워기로 샤워해도 물이 그렇게 차갑지 않아서 샤워하기 괜찮았어요. 

화장실도 전체적으로 깨끗해서 넘나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어딜가든 숙소는 화장실이 깨끗해야 맘이 편하거든요~

엘씨엘로 리조트 화장실은 깨끗해서 완전 맘에 들었다는 거~~ ㅎㅎㅎㅎ 


참고로, 이곳 엘씨엘로 리조트에 부부 사장님은 다이버강사님들이세요. 

그래서 다이버들은 이 곳에 와서 묵으면서 다이빙을 함께 하러 간답니다. 


[엘씨엘로(El cielo) 리조트 후기 기] 

내가 생각하는 평점

점수 : 4.3 점 


내가 생각하는 엘씨엘로 리조트의 평가


엘씨엘로 리조트의 좋은점 :

1.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놀러가도 편안하게 놀 수 있었어요. 

2. 방 내부와 화장실이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3. 사장님들이 너무 친절했어요. 

4. 수영장이 함께 있어서 바다에서 놀다가 와서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놀아줄 수 있어서도 좋았답니다~ 그리고, 다이빙하러 가시고 남은 가족들끼리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굳! 


엘씨엘로 리조트의 안 좋은점 :

1. 아무래도 나무, 풀이 많다보니 작은 벌레들이 있어서 약을 좀 뿌려야 했어요~ 언니가 쓰는 1층은 별로 없었는데 제가 쓰는 2층은 1층보다 방온도가 따뜻해서 그런지 작은 벌레들이 좀 있더라구요. 

2. 와이파이가 방에서는 안 된다는 단점이.. ㅠㅠ 테이블이 있는 로비에서는 와이파이가 터진답니다~ 


[엘씨엘로(El cielo) 리조트 및 다이빙 예약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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