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오사카여행]오사카 동네 공원, 현지인처럼 이용해 보기_우츠보공원

오사카를 여행 중이라고 해도 여행객인 듯 아닌 듯 이곳에 사는 주민인양 동네 공원을 산책하고 즐겨보는 것 또한 여행의 즐거움 아닐까. 오사카 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이 다 그런지는 몰라도, 이 곳 오사카는 어딜 가든 방방 곳곳에 공원들이 많이 있다. 사실 공원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많이 설치되어 있음을 조금만 눈여겨 본다면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듯 오사카시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한다는 게 느껴지기도 한다. 어쨌든, 이 곳에 여행을 왔지만 여행자들도 때로는 이곳에 사는 사람처럼 여유로움과 쉬어감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여유를 즐길만한 곳 중 한 곳을 추천한다. 그곳은 바로 우츠보공원. 

두말 필요없이 사진으로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다. 

여기가 어디지, 왠 야자수 나무가. ㅎㅎ

멀리서 보고 진짜 사람인 줄 알았다. 

동네 강아지들 다 불러모아서 뛰어노는 것 같다. ㅎㅎ 개들도 더우니 호수에 발도 담그고. 

동네 주민들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완벽하게 만들어졌다. 

귀여운 꼬마 아이들도 물놀이를 하고. 아. 이런 여유로움. 너무 좋다. 

동네 공원인데, 어느 강가에 놀러온 줄 착각할 지경이였다.

 그리고 어떤 여자분은 맥주캔 하나를 살며시 꺼내서 한모금 한모금 여유를 즐기며 한잔하시는데.. 아..왜 이렇게 부러워 보이는 건지.

여름이 지나가고 더위가 조금 가시고 나면 곳곳 공원에 돗자리깔고 많이들 놀러 나올 것 같다. 

그 땐 우리도 한 곳에 돗자리깔고 여유로움을 누려보자. 

  

여행 중 하루는 여행객이 아닌 오사카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우츠보공원 추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