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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미국동부여행]뉴욕여행, LOVE 동상과 MOMA(뉴욕현대미술관)

by 사월愛.꿀하루 201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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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 머물면서 뉴욕과 근접하게 있으면서도 미처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기로 했다.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그 흔한 LOVE 동상도 보지 못했다. 오늘은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LOVE  동상도 보고 MOMA 미술관도 가보기로. 사실 미술에 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기 때문에 나에게 어떤 감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미술관 구경을 한번 해 보기로 결정했다. 


LOVE 동상은 한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기도 했다. 한번쯤 지나가는 길에 들러서 사진을 찍고 가기 좋은 곳인 듯 하다. LOVE 동상은 뉴욕 뿐 아니라 필라데피아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상태. 곧 다시 설치 될 예정이라는 글을 본 적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대만, 캐나다의 몬트리올, 일본의 도쿄에도 있긴 하다. ㅎㅎ 굳이 뉴욕에서 꼭 볼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왕 근처를 지나는 길이라면 한번 들려보는 것 쯤은 괜찮은 것 같다. 


주위에 볼 건 없고, 덩그러니 LOVE 동상만 있다. ㅎ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어느새 하나둘씩 모여들더니 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더라. 인기 많은 스팟이긴 하네. 



 * LOVE 동상 위치 참고 *

우연히 지나가다 HOPE 동상도 보게 되어 지나는 길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만,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떠나질 않아 그냥 있는 채로 찍을 수 밖에 없었다.ㅠ 


* HOPE 동상 위치 참고 *


그리고, 찾아간 곳은 MOMA(뉴욕현대미술관). 미술에 대해선 1도 모르는 나인데, 오늘만은 미술 감상을 한번 해보리라 마음을 먹고 찾아갔다. 여기는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도네이션으로 본인으로 내고 싶은 만큼 내고 들어갈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박물관도 마찬가지) 그리고 모마 현대카드가 있다면 무료입장이 되고, 금요일 5시이후?(시간은 잘 모르겠지만)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 미술에 대해선 아는게 없고, 현대미술은 특히 1도 모르지만. 일단 입장. 

MOMA 입구


눈이 흐릿해진다. 

동글동글한 저 구슬 같은 것들은 모두 눈알. ㅎㅎ 무엇을 표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독특함이 느껴졌다. 

앤디워홀의 진품이라고 한다. 



이것 또한 앤디워홀의 작품.

미국의 대표적인 상징. 성조기는 미국 어딜 가나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태극기를 설치 해 놓은 곳이 많이 없지만, 미국은 쉽게 성조기를 찾아 볼 수 있다. 그런 광경을 보면 미국인들이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왠지 대단해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자연스레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긍심, 자부심을 심어 놓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이걸 보면 뭐가 떠오를까? 나는 어벤져스가 떠오르더라. ㅎㅎ

대체적으로 색감이 이쁘기도 하고, 독특한 느낌의 미술품도 있더라. 그치만 현대미술이라 그런지, 1도 이해 못하겠고, 중간중간에는 걷다가 졸음도 좀 오기도 했다. 아. 아직 나에게 미술이란 너무 어려운 이야기인 듯 하다. ㅠ 나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확실히 더 좋더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정말 정말 강추한다. 원래 입장료 다 주고 들어가라 해도 아깝지 않은 곳이다. 뉴욕 여행에는 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방문해 보시라고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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