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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놀이터/달콤한 식탁

제철음식 굴을 이용하여 간단한 굴국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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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이 돌아오면 생각나는 음식, 그 중에 굴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굴국밥을 만들어 보자. 


제철음식인 굴을 이용하여 뜨끈한 굴국밥 한그릇 해보는 건 어떨까?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 돌아온 만큼, 제철음식은 가격도 싸고, 영양가도 풍부하니 이만큼 좋은 음식이 없는 듯 하다. 또한 스테미너 음식으로도 잘 알려진 굴을 가지고 몸속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한끼 식사를 만들어 볼까한다. 


일단, '굴국밥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 막상 하려니 '어려운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함께 스쳐지나갈지도 모른다. 왠지 모르게 굴국밥하면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절대 어렵지 않으니,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전체적으로 스크롤 한번 쫙 내려서 훑어보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자! 


간단하고 맛있는 굴국밥 만들기 시작!



굴국밥에 들어갈 재료 확인 


재료 : 굴, 밥, 새우젓, 멸치, 다시마, 마늘 다진것 약간, 파 약간, 계란 한 알



굴국밥 만드는 방법 


제일 먼저 할 일은, 

멸치와 다시마로 다시물을 만들어준다.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다시물이 만들어지면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도록 한다. 



그리고, 끓는 다시물에 밥을 넣는다. 

밥양은 적당히, 본인 양에 따라서 넣도록 하는데,

국에 들어가면 밥이 좀 불어날 수 있으니 

잘 조절해야한다. 





그 다음으로, 

손질된 굴을 끓는 물에 넣어주도록 한다. 


 세척하는 방법


소금물로 굴을 세척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밀가루로 굴을 세척하는 방법도 있다.


밀가루를 한스푼 넣고 

부드럽고 가볍게 살살 섞어준다. 

너무 쎄게 하면 굴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다시 물로 씻어 주면 된다.  




밀갈루로 세척된 굴을 

끓는 국에 함께 넣는다. 



그리고, 간을 할 때는 

새우젓으로 한다. 


보통 음식점에 가도 새우젓으로 간을 많이 하고, 

다른 것보다 새우젓으로 간을 할 때가 가장 맛있는 듯 하다. 



국물의 양을 보고 

새우젓을 적당히 넣는다. 

처음부터 많이 넣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씩 넣어보면서 

간을 보는 것이 좋다. 


조금 싱거운 것은 

음식이 다 된 후 먹기 전에 조금 더 넣어줘도 되지만,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넣게 되면

맛을 회복하기가 힘들어지니 주의해야한다. 



간이 얼추 맞춰졌다면

마늘을 다져서 한스푼 넣어준다. 



그리고, 파를 넣어주는데 

파를 넣고 나서는 오래 끓이지 않도록 한다. 


어차피 굴도 생굴로 먹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에 계란 한알을 

톡! 

깨뜨려 넣어준다. 



개인 취향이긴 하나,

나는 개인적으로 노른자를 깨뜨려서 

마구 퍼뜨려 계란 죽처럼 먹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이따가 노른자를 다 깨뜨릴 것이다. ㅎㅎ





내가 먹을 것이니깐,

굴도 많이 많이~ 넣었다. 




지난 번에 만들어 두었던

간장양파절임과 함께.




추운날씨에 따뜻한 굴국밥 제대로 먹었다. 

밖에서 굴국밥을 사먹어 봤지,

집에서도 이리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줄이야! 


간장양파절임도 딱 맛있게 익어서

굴국밥과 함께 먹으니 금상첨화!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다. 


추운 겨울에 뜨끈한 굴국밥 한끼 오늘 식사로 어떨까? 


굴국밥 간단 레시피


1. 멸치와 다시마로 다시물을 만든다.

2. 적당 양의 밥을 넣어주고 끌여준다. 

3. 세척된 굴을 함께 넣는다. 

4. 새우젓으로 간을 낸다.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5. 다진 마늘을 넣고 조금 끓인다.

6. 어슷썬 파를 넣어준다. 

7. 계란을 넣고 마무리한다.  


(싱겁다면, 새우젓으로 먹기전 간을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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